가끔씩 넘 더워지면 마음이 조급해지곤 합니다.
반팔 밖으로 드러난 내 두꺼움 팔뚝.
엉덩이가 꽉 끼는 것도 아닌데 왠 허벅지가 껴서 줄잡힌 바지.
앉아있으면 마구 접히기 시작하는 뱃살.

여름이 올수록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래서 이번 20일 전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여기에 오게 되었네요.

1주일에 얼마 빠진다고 마니 속아봤기 때문에 여기 상담하시는
약사님이 빨리 빼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신 말이 더 신뢰가 되어서
cen다욧을 시작했죠.
그런데 생각보다 저는 각오가 남다라서 인지 처음 1주일 3kg 다음 1주일 2kg
빠졌네요. 야호 성공이죠 지금도 1.5정도는 더 빠진 것 같구요,
무엇보다 파우더 맛이 괜찮은 것 같고 피곤하지도 않구.
하루에 30분정도는 빨리 걷기도 거의 했어요.

더 시간이 지나봐야 진정한 결과를 알게 되겠지만 지금보다 3kg정도만
빠지면 저는 대성공이에요.
지금도 바지가 남아요. 그런데 파우더가 모자르네요. 너무 열씨미했나.
혹시 당첨이라도 되면 보태서 사야겠슴다.
이미 저의 동지들도 한명씩 한명씩 동참하고 있어요.
친절한 상담해주신 약사님에게도 감사.